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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11조원’ 러시아 최고 女 갑부 고려인, 이혼절차? 러시아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 중 한 명인 타티야나 바칼추크(48)는 와일드베리스 창업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는 육아 휴직 중에 창업한 인터넷 쇼핑몰을 러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로 성장시켰으며, 자수성가 신화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작년 매출은2조5000억루블(약 40조원)이며, 와일드베리스의 지분 99%는 타티야나가 보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1%는 남편 소유라고 합니다. 그녀와 남편인 블라디슬라프 바칼추크는 회사 합병을 둘러싸고 이혼 절차를 밟고 있으며, 이에 관한 입장을 텔레그램 계정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블라디슬라프는 재산 분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는 “와일드베리스가 지난달 러시아 최대 옥외광고 업체인 루스 아웃도어에 불리한 조건으로 합병됐다. 아내 바칼추크가 루스의 경영진에게 조종당하고 있.. 2024. 7. 25.
가짜약을 복용해서 효과? 美 연구진, 플라시보 효과 원리 규명 약효가 없는 가짜 약을 복용한 후 환자가 실제로 병이 호전되는 것을 플라시보 효과라고 합니다. 이는 환자 스스로의 자기 암시에 의해 나타나는 치료 효과로, 믿음과 기대의 힘 때문에 발생합니다.  플라시보 효과는 통증, 우울증, 피로감, 알레르기, 파킨슨병, 과민성 장증후군 등 여러 질환에 영향을 미칩니다. 뇌 화학, 유전학, 심리적 요인의 차이로 인해 어떤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플라시보에 더 반응하는지를 많은 과학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연구 중에 있습니다.  플라시보 효과는 주관적인 증상에서 더 자주 발생하며, 실제 화학요법 약물처럼 암세포를 죽이지는 못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플라시보 효과는 만성질환이나 마음의 병을 고치는데 적합한 치료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의대와 하워드.. 2024. 7. 25.
英최대 여행 전문지 '올해의 여행지' 로 한국 선정 영국 여행잡지 ‘원더더스트’(Wanderdust)는 이날 발간된 8·9호에서 표지와 지면 27쪽에 걸쳐 한국을 집중적으로 소개했습니다. 잡지는 이번 호부터 도전을 좋아하는 여행자에게 소개할 만한 잠재력 있는 여행지를 다루기로 하고 그 첫 여행지로 한국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여행지에 대한 안내를 담은 ‘여행 플래너: 한국’ 코너 18쪽을 통해 한국을 100%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경주·안동·서울·수원·제주에서 전통 문화유산을 만나볼 수 있는 여행 코스부터, 지리산·창원·설악산·북한산·순천만·평창에서의 산행 및 도보 코스도 담겨있숩니다. 서울·춘천·부산·여수에서 K팝·드라마·영화 등 한류를 느낄 수 있는 코스도 추천됐습니다. 이외에 광주·전주·대전·대구·강원.. 2024. 7. 25.
해리스 대통령 만들기 "디바인 나인"이 나섰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대학 내 흑인 사교클럽 9개 연합인 이른바 ‘디바인 나인(Divine Nine·신성한 아홉)’이 미국 역사상 첫 여성이자 흑인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 똘똘 뭉치기로 했다고 합니다.  2008년 첫 흑인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를 당선시킨 ‘성공 신화’를 재연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CNN은 “이 자매(sisters)들이 해리스의 비밀 병기”라고 했다. 해리스는 24일 인디애나주의 한 사교클럽 모임을 찾아 “나는 여러분의 지지를 바탕으로 미국의 미래를 위해 싸우고 있다”고 했습니다. 워싱턴DC의 유서 깊은 흑인 대학인 하워드대를 졸업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재학 중인 1986년 ‘알파 카파 알파’라는 이름의 소로리티에 가입했다고 합니다. 1908년 만들어진 최초의 흑인 여학생.. 2024.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