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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점검해도...홍콩반점 탕수육, 짜장면 아직까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중식 브랜드 ‘홍콩반점0410’ 개선을 위해 자체 점검에 나섰으나 소비자들의 불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홍콩반점 바뀌었대서 시켜봤는데 XX’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 작성자 A씨는 "집 근처에서 한 번 먹었다가 크게 실망하고 다신 안 시켜 먹었다"며 "(백종원이) 지점 점검하고 바뀌었대서 오랜만에 주문했다"고 운을 뗐습니다. 주문한 음식은 작성자의 기대와 달랐다고 합니다. 그는 "탕수육 소스가 식었다 못해 젤리로 굳어서 고기를 찍어 먹을 수도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이 작성자는 함께 시킨 짜장면의 상태도 공개했습니다. 사진을 보면 짜장면 면발이 서로 달라붙어 뭉친 모습이었습니다. 네티즌들은 “홍콩반점은 유난히 점마다 차이가 .. 2024. 6. 26.
' SON축구아카데미' 손웅정감독과 코치 2명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 조사중 축구선수 손흥민의 아버지인 손웅정 감독이 자신이 운영하는 유소년 축구 훈련기관 ‘SON축구아카데미’ 소속 유소년 선수에 대한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당해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검은 손 감독과 SON축구아카데미 소속 A 코치와 B 코치 3명을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이 사건은 지난 3월 19일 아카데미 소속 아동 C군 측이 세 사람을 고소하면서 불거졌습니다. 손웅정 감독 측은 "최근 아카데미 훈련 도중 거친 표현과 체력 훈련 중 이뤄진 체벌에 관해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마음의 상처를 받은 아이와 그 가족분들께 깊은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다만 고소인의 주장 사실은 진실과는 다른 부분이 많기 때문에 아카데미 측은 사.. 2024. 6. 26.
韓流는 쇠퇴했다...이제는 '대만류'라고 주장하는 근거는? 대만 문화부장이 한류가 쇠퇴하고 있다면서 이제는 ‘대만류’ 차례라고 주장했습니다. 리위안 문화부장은 한류 성장에 대한 대만의 기여를 강조하며, 한국 드라마를 구매하고 대만 TV 업계를 뒤덮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대만의 분위기가 변화하고 있으며, 대만의 중·청년층 감독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이제 대만류가 주목받을 차례라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는 대만 감독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많은 대만 감독이 만든 다양한 주제의 우수 작품이 올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리 부장은 2008년 웨이더성 감독 영화 ‘하이자오 7번지’(海角7號) 개봉으로 대만 영화가 관심을 모았는데 이제 대만 영화와 TV가 또 다른 전성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 2024. 6. 26.
에르메스 매장직원, '가방을 팔 손님 결정 권한 갖고 있어'.. 갑질? 마케팅?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가 희소성을 내세워 고객들에게 이른바 ‘갑질’ 마케팅을 하는 행태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에르메스의 인기 제품인 버킨백이나 켈리백 등의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자, 가방을 사려는 고객들이 매장 직원에게 절절하게 매는 등 권력 관계가 뒤바뀌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현상은 에르메스의 유통구조에서 비롯됩니다. 전 세계 300여개 매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버킨백과 켈리백의 매년 생산량은 약 12만개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고객 별로 구매할 수 있는 한정판 물량 역시 연간 2개에 불과하죠. 특히 매장 직원은 어떤 고객에게 버킨백이나 켈리백을 판단할 지 결정할 권한을 가지고 있어, 고객들이 선물 공세를 펼치기도 합니다. 미국 소비자 2명은 이 같은 판매 방식이 시장지배력을 남용한 .. 2024.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