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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시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 차질 10월 시범 서비스 시행 예정인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제도가 병원 참여 저조하다고 합니다. 대상 의료기관 중 4.3%만 전산 시스템을 구축했고, 진료 기록 관리 업체도 제도 참여에 소극적입니다.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제도 대상 의료기관 전체 4235곳 가운데 197곳만 전산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합니다. 상급종합병원 47곳은 시스템 구축을 마쳤으나 병상수가 적은 소형 병원의 참여가 부진합니다. 특히 지방 병원의 참여가 저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병원 입장에선 서비스를 시행하지 않아도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기 때문에 굳이 비용을 들여 시스템 구축에 나설 이유가 없는 상황입니다. 다음 달 제도를 시행해도 소형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들은 지금처럼 직접 서류를 발급받아 보험사에 보험금을 신청해야 합니다... 2024. 9. 8.
패키지 여행, 나이·성비·성격·취미 보고 여행 간다 세대별 유럽 여행을 내세우는 한 여행업체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9월 15일) 스페인 및 안달루시아’ ‘(9월 21일) 프랑스 및 스위스’ 등 100% 출발 확정이라는 문구와 함께 ‘남2 여2′ ‘남4 여3′ 같은 생소한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여행별로 남녀 각각 두 자리, 혹은 남자 네 자리와 여자 세 자리 등이 남아 있다는 의미입니다. 일부 로맨틱을 앞세우는 여행사 중 출발할 때 성별과 나이, MBTI까지 고려해서 조를 짠다고 합니다. 계획적 ‘J’와 즉흥적 ‘P’는 여행 스타일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이런 패키지 여행 대부분은 관광 버스 타고 우르르 이동하는 낮 시간 시티 투어가 없습니다. 인솔자는 야경 투어 등 동행이 필요할 때만 함께한다고 합니다. 낮에는 같은 조 사람끼리 삼삼오오 자유 여행을 .. 2024. 9. 8.
해외여행 비행기 좌석 명당 찾는 방법 항공권은 해외여행의 시작과 끝이자 여행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다리가 붓고 피가 통하지 않는 병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이코노미석 가운데에도 선호하는 자리가 있습니다.  따라서 항공사들은 같은 일반석이라도 차등해서 추가 요금을 받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일반석보다 앞뒤 간격이 4인치 넓은 ‘이코노미 스마티움’, 비상구석이라 불리는 ‘레그룸 좌석’, 의자가 2개만 붙어 있어 연인이 선호하는 ‘듀오 좌석’, 캐비닛 앞쪽이라 빨리 타고 내릴 수 있는 ‘프런트 좌석’을 운영합니다.  미주, 유럽 등 장거리 노선 스마티움 좌석은 편도 20만원가량을 더 받습니다. 저비용항공은 더 세분화한다고 합니다. 진에어는 좌석 간격이 동일한 ‘스탠다드 좌석’도 캐비닛 앞쪽이냐 뒤쪽이냐에 따라 요금이 다릅니다... 2024. 9. 7.
임신 중 생선 섭취하면 자폐아 출산 위험 20% 감소 여성이 임신 중에 생선을 섭취하면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 아기를 출산할 확률을 약 20%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 드렉셀대와 하버드 의대 공동 연구진은 여성 4000여명으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생선 섭취량과 오메가-3 지방산 영양제 복용 여부와 자녀의 자폐 진단, 자폐 특성 발현과의 연관성을 분석햤습니다. 그 결과 임신 중 생선을 섭취하면 자녀가 자폐 진단을 받을 확률이 최대 20%까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환경보호국(EPA) 등은 임신부에 다양한 해산물을 일주일에 최소 세 차례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생선은 태아의 뇌 발달에 중요한 오메가-3 지방산의 주요 공급원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메가-3 지방산을 영양제로 복용하는 것이 자폐 진단에.. 2024.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