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만원버스#임산부#버스기사#자리양보1 퇴근길 만원 버스 탄 임산부 위해 "자리 양보 부탁한다"고 외친 버스기사 서울의 버스 기사들이 만원버스에서 임산부 승객을 위해 자리를 양보해달라고 외친 사연이 알려져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이 사연은 2일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홈페이지의 ‘칭찬합시다’ 게시판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임신 12주차 임산부인 이 시민은 작성자에 예비맘라고 밝히고 이날 게시판에 ‘440번 기사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 시민은 이날 저녁 6시쯤 서울 헌인릉 정류소에서 440번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버스 기사 이름은 확인하지 못했지만 차량 번호 7381번을 운전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 시민은 퇴근길 만원 버스에서 좌석에 앉을 수 있을 거라 기대하지 않고 다니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날은 버스에 타자마자 이 시민의 임산부 뱃지를 본 기사가 “승객 여.. 2024. 9.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