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통#eco우체통#폐의약품#커피캡슐1 우체통 재탄생..한쪽은 소포 배달, 한쪽은 환경 보호 많은 국민의 추억을 담고 있는 ‘빨간 우체통’이 40년 만에 재탄생합니다. 손편지가 사라지는 시대에 발맞춰, 소형 소포도 받고 커피 캡슐과 폐의약품까지 회수하는 ‘다목적통’으로 변신해 명맥 유지에 나선 것입니다.우정사업본부는 ‘우편·소포 접수’와 ‘폐물품 회수’를 모두 담당하는 새로운 형태의 ‘ECO(에코) 우체통'을 도입합니다. 새 우체통에는 각기 다른 용도의 투입구 두 개가 달려있습니다. 한쪽은 일반·등기 우편과 작은 소포를 받고, 다른 한쪽은 폐의약품과 폐커피캡슐을 수거하는 용도입니다. 기존에도 입구가 둘 달린 우체통이 있었지만, ‘관내’ ‘관외’ 혹은 ‘보통우편’ ‘빠른우편’ 등 우편물 구분용이었습니다. 1984년 처음 ‘빨간 우체통’이 등장한 이후, 이처럼 우체통의 기능과 모습이 크게 달라진 .. 2024. 1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