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기상전망#기상청#제트기류#180도다른전망1 기상청, '3개월 기상전망' 한달 만에 180도 다른 전망? 기상청은 10월 말 발표한 ‘3개월 기상 전망’에서는 올겨울이 예년보다 추울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한 달 만에 ‘예년보다 포근할 것’이라는 정반대 전망을 내놨습니다. 이를 두고 “계절 패턴 붕괴를 감안하더라도 날씨 전망치가 지나치게 바뀌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기상청이 입장을 바꾼 가장 큰 원인은 온난화로 인한 ‘제트기류’에 대한 분석 변화입니다. 기상청은 높은 해수면 온도로 인해 고위도에 부는 ‘제트기류’의 힘이 떨어지면서 북극과 한반도 사이에 바람길이 뚫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제트기류는 북위 30~35도 상공에서 부는 강한 바람입니다. 서쪽에서 동쪽으로 불며 지구 전체 공기 흐름을 원활하게 만듭니다. 북극 찬 바람의 남하를 막는 방패 역할도 합니다. 그런데 온난화로 제트기류가 약화하면서 .. 2024. 1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