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스위스#국제이슈#국경갈등#차별논란#수영장#지역우선주의#프랑스인출입금지1 스위스 수영장 출입 제한, 프랑스와 국경을 넘은 갈등의 현장 최근 스위스와 프랑스 국경 인근 도시인 포랑트뤼(Porrentruy)에서 시립 수영장 이용을 제한한 조치가 국제적인 논란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문제의 발단은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인근 프랑스 지역 주민들이 대거 몰리면서 수영장 내 각종 무질서한 상황이 발생한 것이었습니다. 포랑트뤼시는 이에 대응해 올해 8월 말까지 스위스 국민과 거주 허가증 소지자, 유효한 근로허가증 소지자에게만 수영장 이용을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겉으로는 국적을 특정하지 않았지만, 실제 출입 제한 대상자의 95%가 프랑스인으로 알려지면서, 이는 사실상 프랑스인 출입 금지 조치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포랑트뤼 당국은 조치의 배경에 대해 “지시를 무시하고 직원과 충돌하거나, 속옷만 입고 수영을 하거나, 여성에게 성적으로 부적절한 접.. 2025. 7.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