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빙의료원#경영난#의사부족#환자감소1 코로나19 이후 '경영난'에 신음하는 지방의료원...의료진 부족, 환자는 '뚝' 지방 의료원들이 코로나19 대응으로 인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22일 보건복지부와 전국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지방 의료원 35곳의 병상 가동률은 46.4%로 코로나 전인 2019년(80.5%)과 비교하면 반 토막 난 수준이라고 합니다. 하루 평균 789명이었던 외래 환자도 613명으로 22.3% 줄었습니다. 외래 환자와 병상 가동률 감소는 적자로 직결됩니다. 지난해 지방 의료원 35곳의 합계 적자 규모는 3156억원입니다. 코로나 전인 2019년만 해도 292억원 흑자였는데 당시 적자였던 병원은 절반가량인 18개였지만, 지난해에는 한 곳을 제외하고 34곳이 적자를 봤다고 합니다. 지방 의료원 관계자들은 코로나 유행 당시 정부의 ‘감염병 전담 병원’ 지정 이후 경영 상황이 크.. 2024. 7.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