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해운전략#일대일로#친카이항#글로벌물류#로진크#경제안보1 세계 물류 흐름을 장악하는 중국, 항만은 이제 안보의 관문 중국이 남미 페루에 건설한 찬카이항은 단순한 항구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이 항구는 리마 북쪽에 위치한 작은 해안도시에 중국 국영 해운사 코스코가 약 5조 원의 자본을 투입해 세운 곳으로, 중국은 이 항구를 통해 태평양을 가로지르는 전략적 교두보를확보했습니다. 개항식에 시진핑 주석이 직접 화상으로 참석할 만큼 정치적 상징성을 지닌 장소이며, ‘남미의 상하이’라는 별칭까지 얻었습니다. 중국은 이 항구를 통해 파나마 운하를 통하지 않고도 남미 동부와의 직항 교역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찬카이항은 단독 사례가 아닙니다. 지난 10여 년간 중국은 ‘일대일로’ 전략을 통해 전 세계 항만에 공격적인 투자를 해왔고, 현재는 무려 129곳의 해외 항만에 직간접적인 영향력을 확보하고 있습니.. 2025. 8.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