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혼#웨딩사진#파쇄#이혼관련산업1 '이혼 대국' 中 신사업 "웨딩사진 대신 부숴드립니다" 중국에서는 결혼할 때 수천 위안을 들여 웨딩 사진을 찍는데, 이혼하면 웨딩 사진이 골칫덩이로 전락한다고 합니다.보통 아크릴, 유리, 금속 등 딱딱한 재질로 완성돼서 파쇄도 어렵고 크기가 커서 아파트 단지 쓰레기통에 잘 들어가지도 않습니다. 중국에선 사진을 태우는 것이 금기라 불태워 없애는 것도 쉽지 않다고 합니다. 중국의 이혼율은 무척 높아서 아시아에서도 최상위권입니다. 이혼율이 비교적 높은 편에 속하는 한국보다도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고령화, 비혼과 함께 중국 인구 감소를 부추기는 또 다른 위기 원인으로도 지목되기도 합니다. 인구 1000명당 새로 이혼한 비율을 나타내는 이른바 조이혼율(粗離婚率)은 2002년 0.9건에서 2019년 3.36건(470만 건), 2020년 3.09건으로 높아졌습니다. .. 2024. 10.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