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위기#골목상권#N잡러#폐업증가#소비침체#오프라인상권1 버티기에서 생존으로, 골목 자영업자들이 선택한 다중 생계 전략 서울 도심의 한 지하 피시방에 들어서면 게임기 소리보다 먼저 고기 굽는 냄새가 코끝을 자극하는 공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카운터 옆에는 정육점에서 볼 법한 고기 진열대가 놓여 있고, 바비큐 기계에서는 삼겹살이 끊임없이 구워집니다. 손님은 게임을 하며 고기를 먹고, 사장은 카운터와 주방, 홀을 오가며 직접 고기를 손질합니다. 이 공간은 더 이상 단순한 피시방이 아니라 식당과 편의점, 정육점의 기능이 결합된 생존형 업장에 가깝습니다.이처럼 본업과 무관한 상품과 서비스를 함께 판매하는 자영업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소비 침체가 장기화되고 부채 부담이 누적되면서, 하나의 업종만으로는 임대료와 관리비조차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한 자영업자 수는 처음으로 .. 2026. 1.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