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트럼프와 손잡고 284조 투자 유치…특혜의 배경은?
영국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국빈 방문을 계기로 미국으로부터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냈습니다.이번에 발표된 투자 규모는 1500억 파운드, 한화 약 284조 원에 달하며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물류, 생명과학, 원자력 발전 등 첨단 산업 전반에 걸친 자금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영국 내에서 수만 개의 일자리가 직,간접적으로 창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 두 정상은 AI, 양자컴퓨팅, 핵에너지 협력을 포함하는 ‘기술 번영 협정(Tech Prosperity Deal)’에 서명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식화했습니다. 이와 같은 대규모 협력은 최근 미국이 일본, 한국, 유럽연합에 막대한 투자를 요구하며 관세 압박을 가하는 상황과 극명한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영국은 이미 지..
2025.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