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내전#대통령도피#반군#이슬람1 '대통령 도피'..시리아 내전, 현재 상황과 전망은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수도 다마스쿠스로 밀고 들어간 반군에게 밀려나 정권을 사실상 잃었습니다. 민주화 운동이었던 ‘아랍의 봄’ 이후 시리아는 종교·민족·지정학적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내전으로 치달았고 이후 교전과 일시적 휴전이 반복돼 왔습니다. 2011년 ‘아랍의 봄’ 당시 폭정에 저항하는 시위를 알아사드가 무력 진압한 후 반(反)정부 폭동에 이어 반군이 조직되며 내전이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반군이 하나로 뭉치지 못하고 친서방 온건 세력,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 등으로 갈라지며 정부군에 제대로 맞서지 못했습니다. 혼란을 틈타 이슬람국가(IS) 같은 극렬 테러 단체가 발호하고, 미국·러시아·이란·튀르키예 등 열강과 주변 강국들이 자국 이해관계에 따라 개입하면서 복잡한 내전으로 비화했습니다. 알.. 2024. 1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