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호텔화재#화장실대피#안전한장소1 부천 호텔 화재시 기적의 생존자 나온 화장실 대피...과연 안전한 장소인가? 경기 부천의 호텔 화재 현장에서 한 투숙객이 화장실로 대피해 물을 맞고 기다렸다가 극적으로 목숨을 구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화장실이 항상 안전한 대피 장소는 아니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호텔 화재 현장에서 생존한 투숙객 A씨는 부천의 한 대학병원에 실습을 받기 왔다가 이 호텔 806호에 투숙했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810호와 가까운 곳에 있어서 불이 난 것을 바로 알아챘다고 합니다. A씨가 객실 문을 열었을 땐 이미 복도가 연기로 앞이 보이지 않아 현관문을 닫고 객실 반대편 창문을 열어봤지만, 여기도 연기가 가득했다고 합니다. A씨는 이대로 내려가면 위험하다고 생각해 화장실로 들어가 문을 닫고 틈새를 수건으로 막은 뒤 샤워기를 틀어 흘러나오는 물에 머리를 맞으며 구조의 손길을 기다렸다고 합니다. .. 2024. 8.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