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통령토론#헤리스#트럼프1 해리스, 정곡 찔러... 거짓주장 펴다 헤맨 트럼프 미국 대통령 후보 간 생방송 토론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10일 열렸습니다. 미 방송사 ABC가 주관한 이 토론에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60) 부통령이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78) 전 대통령의 약점을 파고들며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친 민주당 성향의 CNN은 “해리스가 트럼프를 (‘미끼’로) 낚았다”고 했고, 트럼프를 지지해 온 폭스뉴스 정치 분석가 부릿 흄도 “트럼프는 힘든 시간을 보냈다. 오늘만큼은 해리스의 밤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토론은 거짓 주장을 반복하고 쉽게 흥분한다는 트럼프의 약점을 해리스가 공격을 잘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토론 종료 후 CNN 여론조사에선 63%가 ‘해리스가 이겼다’고 답했습니다. ‘트럼프가 이겼다’는 응답은 37%였습니다. 45%는 해리스를 긍.. 2024. 9.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