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삼양식품#주가#불닭볶음면#msci1 라면 일편단심 '삼양식품' 주가 100만원 눈앞에 삼양식품의 주가가 17일 93만60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작년 4월 17일 26만500원이었는데, 1년 만에 주가가 약 3.6배로 뛰었습니다. 국내 유가증권에서 1주당 가격이 삼양식품보다 높은 회사는 삼성바이오로직스(105만9000원)뿐입니다.저출산과 고령화의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지목된 내수 업종인 데다, 매출 2조원이 채 되지 않고, 주력 제품도 라면에 집중돼 있는 회사가 주당 100만원이 넘는 이른바 ‘황제주’ 자리를 넘보고 있는 것입니다. 삼양식품은 작년 매출 1조7280억원, 영업이익 344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19.9%로 식품 업계 단연 1위입니다. 일부 소프트웨어 업체 등을 빼고 나면 이런 이익률을 내는 제조 업체를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삼양식품이 라면 10개를 만들면 그.. 2025. 4.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