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출혈#과음위험#알코올건강#뇌혈관질환#하버드의대#건강습관#음주와치매1 하루 두 캔의 맥주, 10년 빠른 뇌출혈로 이어진다 술이 단순한 기호식품의 영역을 넘어 건강의 경계선을 넘나드는 순간이 있습니다.미국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과 협력하는 ‘매스 브리검 제너럴(Mass General Brigham)’ 연구진은 16년 동안 1600명의 뇌출혈 환자를 추적 분석한 끝에 과음이 뇌출혈을 평균 10년 이상 앞당긴다는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하루 맥주 500cc 두 캔이나 소주 6~7잔을 마시는 사람은 같은 연령대 비음주자보다 11년 빠른 나이에 뇌출혈이 발생했고, 출혈의 크기와 손상 범위 역시 훨씬 심각했습니다.뇌출혈은 뇌 속 혈관이 터지면서 혈액이 뇌조직 안으로 스며드는 질환입니다. 전체 환자의 절반이 사망하고, 3분의 1은 중증 장애를 남기며, 1년 후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비율은 20%에 불과합니다. 흔히 뇌졸중이라 부르는 .. 2025. 11.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