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고인#디지털장례#일본ai#ai윤리#장례문화#유족위로1 죽음 이후에도 만나는 AI 고인, 위로일까 불편함일까? 죽음을 맞이한 이들과의 마지막 인사를 AI가 대신한다면 어떤 기분일까요?2024년 12월,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열린 한 장례식에서는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고인인 무라카와 시게오 씨가 식장 스크린에 등장해 “오늘 저를 위해 모여주신 여러분께 감사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문상객들은 이 장면을 실제 생전 영상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지만, 사실은 고인의 생전 이미지와 음성을 AI가 재현한 것이었습니다. AI가 고인의 얼굴을 생생하게 움직이고 목소리까지 자연스럽게 구현해낸 이 영상은 유족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고 합니다. 이 서비스는 일본의 관혼상제 전문업체인 ‘알파클럽 무사시노(アルファクラブ武蔵野)’가 지난해 말 선보인 ‘AI 고인’ 프로그램입니다. 고인의 생전 영상, 사진, 목소리 등을 기반으로 A.. 2025. 6.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