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청년유출#지방소멸#산업도시#일자리미스매치#지역경제#초고령사회#특례시1 일자리는 넘치는 창원, 그런데 청년들은 일자리 없다고 떠난다? ‘젊음의 거리’로 불리던 경남 창원시 창동 상상길, 가게 네 곳 중 한 곳에 임대 안내문이 붙어 있고, 과거 대형 헬스장이 자리 잡았던 건물은 여러 층이 동시에 비어 있는 모습입니다.인근 백화점과 프랜차이즈 매장들이 잇따라 철수한 이후, 이 거리는 더 이상 청년의 소비와 발길로 유지되지 않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상인들의 말처럼 청년이 떠나자 상권은 빠르게 식어갔고, 변화의 속도는 예상보다 훨씬 가팔랐습니다.창원에서 벌어지고 있는 변화는 단순한 상권 침체에 그치지 않습니다. 2010년 34만 명을 넘던 청년 인구는 현재 22만 명 수준으로 줄어들었고, 감소 폭은 전체 인구 감소보다 훨씬 큽니다. 창원은 최근 10년간 청년 순유출이 가장 심각한 지역으로 분류됐습니다. 평균 연령 역시 30대 중반이던 도시가.. 2025. 1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