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플래너#하이패밀리#작은장례식#엔딩파티#생전유품정리#장례문화#웰다잉#수목장#추모문화1 마지막을 준비하는 법, 장례를 넘어 삶을 이어주는 시간 “마음이라 쓰고 돈이라 읽는다”는 표현은 요즘 장례 문화를 돌아보게 만듭니다.모바일 부고장에는 장례 일정과 함께 ‘마음 보내실 곳’이라는 문구가 자연스럽게 적혀 있습니다. 계좌번호가 덧붙고, 부조금은 실시간으로 이체됩니다. 조문을 가지 못해도 송금은 합니다. 마음을 전한다고 말하지만 형식은 점점 간편한 금융 거래에 가까워졌습니다. 관계의 밀도와 무관하게 정해진 금액을 보내는 문화가 익숙해졌습니다.이 흐름에 문제를 제기하며 다른 길을 모색해 온 인물이 있습니다. 개신교 가정사역 단체 하이패밀리를 이끄는 송길원 목사입니다. 그는 스스로를 ‘엔딩 플래너’라 부릅니다. 임종을 관리하는 사람이 아니라 삶의 마지막을 설계하는 사람이라는 뜻을 담았습니다. 끝내는 ending이 아니라 이어주는 anding이라는 설명을.. 2026. 3.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