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페더러#스위스무역#관세협상#트럼프#스포츠외교#테니스황제1 페더러, 테니스 라켓 대신 무역협상 테이블로? 메이저 대회에서만 20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테니스 황제’라는 별명을 얻은 로저 페더러가 이번에는 스포츠가 아닌 정치와 무역의 무대에서 스위스를 위해 등장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최근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스위스에 39%의 고율 관세를 부과한 상황에서, 스위스 언론은 페더러가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참여할 수 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스위스 유력 일간지 타게스안차이거는 한 컨설팅 기업이 이미 페더러에게 대미(對美) 협상에 동행해 달라는 제안을 했다고 보도하며, 트럼프가 유명 인사에게 약한 성향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정치와 스포츠가 어색하게 만나는 장면은 과거에도 있었습니다. 올해 5월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트럼프를 만날 때, 자국의 전설적인 골.. 2025. 8.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