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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부부의 이혼 소송 2차전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가정법원은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1조 3천8백억 원의 재산을 줘야 한다고 결정했습니다. 이는 1심에서 노 관장이 요구한 재산분할 금액의 20배 이상으로 늘어난 겁니다. 또한, 최 회장의 SK 주식도 분할 대상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최 회장의 SK 주식은 4조 115억 원 중 3조 3천8백억 원입니다.
이로써 '세기의 이혼’이라 불리는 이 소송은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은 34년여 만에 이혼 판결을 받았으며, 1심에서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위자료 1억 원과 재산분할로 665억 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보다 20배가 넘는 액수입니다.
이로 인해 주식 시장에서도 큰 변동이 있었습니다. SK 주가는 2심 판결 이후 9% 이상 폭등했습니다. 이런 사건은 사회적 이슈로 크게 떠오르며, 재산분할에 관한 법적 판단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출처: Copil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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