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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올스타전서 美국가 '음이탈 망신'..그녀는?

by 상식살이 2024.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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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rid Andress performs National Anthem at All-Star Game HR derby 2024  🇺🇸 .JeffSkverskyyoutube

 

2024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런더비 경기에서 미국 국가를 부른 컨트리 가수 잉그리드 앤드레스(33)가 음이탈을 일으켜 논란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국가 제창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다고 인정하며 사과했습니다.

 

16일(현지 시각) 뉴욕타임스등에 따르면, 안드레스는 전날 밤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MLB 올스타전 홈런더비 식전 행사에서 무대에 올라 미 국가 ‘별이 빛나는 깃발’을 무반주로 불렀습니다.

 

그런데 안드레스는 이날 노래를 부르는 내내 형편없는 실력을 보였습니다. 처음부터 불안한 음정으로 시작한 그는 고음 부분에선 여러 차례 음이탈을 일으켰습니다. 음정도 전혀 맞지 않는 수준이었고, 그가 고음을 쥐어 짜내듯 노래하자 관중석에선 결국 웃음 소리와 야유와 같은 함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잉그리드 앤드레스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콜로라도 로키스, 뉴욕 메츠 등에서 일했던 전 메이저리그 코치 브래드 앤드레스의 딸로, 2020년 첫 앨범을 발표하며 데뷔했습니다.

 

 

출처: Copilot,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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