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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세대 사이에서 "조용한 휴가" 퍼지고 있어...

by 상식살이 2024.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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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밀레니얼세대(M세대·1981∼1996년생)’ 사이에서 휴가원을 내지 않고 휴양지, 사무실 밖 등에서 소극적으로 업무를 보는 ‘조용한 휴가(Quiet Vacationing)’가 퍼지고 있다고 포브스 등이 지난달 29일 보도했습니다.

조용한 휴가를 선호하는 계층은 젊은 전문직 종사자들입니다. 이들은 마감일을 지키고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휴가를 요청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많은 돈을 받는 회사에서 게으름뱅이처럼 보이고 싶지는 않기 때문에 휴가를 신청하는 것이 불안하다"는 논리입니다. 특히 적지 않은 회사나 상사가 공식 휴가를 냈을 때도 업무를 지시하는 경향이 잦다는 것 또한 이들이 휴가를 내지 않는 이유로 거론됩니다.

 

조용한 휴가를 선호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우선 젊은 전문직 종사자들은 업무 압박과 스트레스를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은 휴가를 신청하지 않고 업무를 소극적으로 보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줄이고자 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또한 높은 연봉을 받는 회사에서 일하는 경우, 휴가를 신청하지 않고 더 많은 돈을 벌고자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상사나 고용주와의 관계가 좋지 않은 경우, 휴가를 신청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조용한 휴가를 선택하는 것이 일상적입니다. 또한 상사가 공식 휴가를 냈을 때도 업무를 지시하는 경향이 있는 경우, 휴가를 내지 않는 것이 더 편안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조용한 휴가는 젊은 세대 사이에서 퍼지고 있으며, 이는 업무와 개인의 균형을 유지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출처: 동아일보, Copil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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