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20일 전국적인 비 이후 더위 한풀 꺾일 듯

by 상식살이 2024. 9. 19.
반응형

추석 연휴 기간 한국은 폭염·열대야로 전국을 휩쓸었습니다. 유래없는 이 폭염은 19일까지 이어지다가 20일 전국에 내리는 비와 함께 해소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연휴 내내 전국 곳곳에서는 9월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추석 당일(9월 17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광주광역시 35.7도, 전남 광양 35.4도, 순천 33.6도까지 올라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9월 기온으로 기록됐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서울 낮 최고기온은 33.6도까지 올라갔습니다.

 

18일까지 전국 평균 9월 폭염 일수는 1973년 이후 올해가 4.8일로 압도적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2위 기록은 2010년 1.3일입니다. 9월에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폭염이 나타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합니다.

 

보름달이 뜬 추석 당일 밤에는 27~28도의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밤 최저기온이 서울 26.5도, 강원 원주 25.4도, 충북 청주 27.7도, 대전 26.8, 부산·전남 여수 27.5도, 제주 26.9도까지 올라갔습니다. 강원 춘천에선 최저기온이 25.1도로 나타나 1966년 기상관측 이래 첫 ‘9월 열대야’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서울, 인천, 대전 등에선 ‘가장 늦은 열대야’ 기록을 연휴 내내 경신했습니다.

 

폭염은 연휴가 끝난 다음 날인 19일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19일 전국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예보되었습니다. 경기 남부와 충청권, 남부 지방에선 35도 이상까지 기온이 오르는 지역도 있겠다고 합니다. 기상청은 “폭염 특보는 2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점차 완화되거나 해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상청 중기 예보에 따르면 다음 주 아침 기온은 14~25도, 낮 기온은 21~29도로 예보돼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과 밤에는 20도 밑으로 기온이 떨어지는 곳도 있어 쌀쌀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출처: Copilot,기상청홈페이지,조선일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