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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1.3% 성장

by 상식살이 2024.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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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4분기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1.3% (명목 국내총생산은 3.0% 성장) 성장했습니다.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2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분기 성장률입니다. 반도체, 휴대전화 등 정보기술 품목과 석유제품을 중심으로 수출이 늘고, 건설투자도 회복되었습니다.

 

민간소비도 의류 등 재화와 음식·숙박 등 서비스를 통해 성장했습니다. 경제 성장 경로에서 '선명한 청신호’를 보이며, 민간 주도 성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한극은행 자료
한극은행 자료

1분기 GDP를 세부항목별로 보면 제조업(0.9%), 건설업(5.5%), 서비스업(0.9%) 등이 모두 전분기 대비 증가했습니다. 민간소비는 의류 등 재화와 음식·숙박 등 서비스 부분에서 모두 늘어 전기 대비 0.7% 늘었고, 정부 소비는 물건비 지출의 영향으로 0.8%, 건설투자는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모두 늘어 3.3% 증가했습니다. 수출은 IT품목(반도체, 핸드폰), 석유제품을 중심으로 1.8% 늘어 났습니다.

 

반면 설비투자는 운송장비를 중심으로 2.0% 줄었고, 수입은 천연가스, 전기장비 등이 줄어 0.4% 감소했습니다.

실질 국민총소득은 567조5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2.4% 늘어 실질 GDP 성장률(1.3%)을 상회했습니다. 국외순수취요소소득(우리 국민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소득에서 외국인이 국내에서 번 소득을 뺀 것)이 전분기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교역조건이 나아지면서 실질 무역손실이 줄어든 영향입니다.

 

출처: 한국은행,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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