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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대표, '中반도체 자립' 관련 다른 목소리 내

by 상식살이 2024.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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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8-29일 중국 쑤저우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서 화웨이 상무이사 겸 화웨이클라우드 최고경영자(CEO) 장핑안(張平安)이 중국 반도체 문제에 대해 연설했습니다. 그의 발언은 주목받고 있습니다.

 

화웨이는 작년 미국의 반도체 제재를 뚫고 7나노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했으며, 이후 3나노, 5나노까지 도전할 것으로 추측되었습니다. 그러나 장핑안은 “미국의 제재 속에서 3나노, 5나노 반도체를 확보하는 건 불가능하다”면서 “7나노 문제를 해결한 것만으로도 아주 좋은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반도체 공정 개발에만 매달리지 말고 이미 확보한 7나노 반도체를 잘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웨이는 중국 정부의 반도체 자립을 위해 475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기금을 발표했지만, 장핑안의 발언은 이에 대한 다른 시각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는 반도체 제조 능력을 따라가는 것뿐만 아니라 시스템 구성 분야에서도 혁신을 이뤄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화웨이클라우드는 작년 챗GPT와 비슷한 인공지능 모델 판구 (盤古) 3.0을 개발한 기업으로, 7나노 반도체를 활용해 산업 분야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장핑안은 화웨이의 중요한 인사 중 한 명으로, 저장대 석사 출신으로 1996년 화웨이에 입사해 28년간 전략·마케팅, 제품 제작, 글로벌기술서비스, 소프트웨어 기술 분야 책임자를 두루 거친 엘리트입니다. 2021년 미래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화웨이클라우드 대표를 맡았고, 2023년 주주총회에서 상무이사가 됐습니다.

 

그의 발언은 중국 반도체 산업과 기술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출처: 조선일보, Copil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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