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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이른바 '암호화폐의 여왕’으로 불리는 역대 최악의 암호화폐 다단계 사기범에게 약 70억원의 현상금을 내걸었습니다.
이 여성은 독일 국적의 루자 이그나토바(44)로, FBI가 쫓고 있는 여성 범죄자 중 최고액입니다. 이그나토바는 암호화폐 다단계 사기 프로젝트인 ‘원코인’ 창업자로, 동업자와 함께 2014~2016년까지 350만명이 넘는 투자자를 속이고 40억 달러(약 5조5400억원)를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사기로 벌어들인 돈으로 영국 런던의 최고급 펜트하우스에 거주하며 700만 달러(약 96억원)가 넘는 요트를 소유하는 등 호화 생활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그나토바는 2017년 10월 체포영장이 발부되었으나 도주해 행방이 묘연한 상태입니다. FBI는 그녀의 체포를 위한 행방 정보를 제공하는 이에게 500만 달러의 현상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그나토바는 독일 여권을 소지하고 있으며 외모를 바꿨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출처:Copilot,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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