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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쌀 세계인의 밥상에 오르다

by 상식살이 2024.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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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쌀의 글로벌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농협중앙회 ‘쌀 수출량 현황’ 통계를 보면 2023년 쌀 수출량은 약 5400t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2019년 1700t과 비교하면 4년 만에 3배 넘게 늘어난 것입니다.

한국 쌀 수출이 시작된 2007년 수출량은 566t으로 지금의 10분의 1 수준이었습니다. 수요자는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외국인도 한국 쌀을 찾으면서 쌀 수출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한국 음식이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한국 쌀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한국 식료품 전문점 미국 H마트는 점포수를 최근 90개까지 늘렸는데, 쌀 등 한국 식품에 대한 현지인의 관심 때문이라고 합니다.

 

한국 쌀 최대 수출 시장은 북미지역 입니다. 작년 우리나라 대미 쌀 수출량은 4259t으로, 2019년 대비 10배가량 늘어났고 캐나다도 2019년 32t에서 작년 593t으로 늘어 났습니다.

 

한국 쌀 수출은 전 세계로 확대되고 있습니다.영국은 2019년 24t에서 작년 107t으로 늘었고, 몽골은 2019년 54t에서 작년 121t으로 증가했습니다.

 

농협은 한국 식품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요즘을 쌀 수출 확대를 위한 절호의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감소하는 국내 쌀 소비의 활로를 외국에서 찾겠다는 계획입니다. 올해 농협을 통한 쌀 수출량 목표는 5000t입니다.

유럽의 경우 한국 쌀은 10kg에 20~30유로 대 가격으로 미국 쌀 대비 2배 정도 비싼 값에 가격이 형성돼 있는데도 소비가 크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유기농, 비건 등의 키워드로 한국 쌀에 대한 이미지를 강화한 것이 주효한것으로 알려졌숩니다.

 

동남아 등 신흥 시장 공략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엔 캄보디아에 쌀 수출을 시작했고, 중국도 첫 수출을 앞두고 있고 합니다. 모두 쌀을 대규모로 수출하는 나라인데, 역으로 한국에서 쌀을 수입하는 것입니다.

 

 

 

 

출처: Copilot,조선일보,H마트인스타그램,H마트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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