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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계의 AI' 김준호 해설 인기 폭발..' 빨랐어요' 하면 득점

by 상식살이 2024.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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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올림픽에서 헝가리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한 가운데 이 종목에서 올림픽 3연패를 달성했습니다. KBS 해설위원인 김준호는 경기 내내 동시타가 나올 때마다 “늦었어요” 혹은 “빨랐어요”라는 단 네마디로 득실점을 따져주었습니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오상욱(27), 구본길(35)과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했던 김준호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선 당시 멤버 김정환과 함께 KBS 펜싱 해설위원으로서 경기를 지켜보았습니다.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인·단체전 석권 이후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멤버 4명 중 김정환, 김준호가 빠지고 박상원(23), 도경동(24)이 투입되면서 올림픽 직전 세대교체에 들어갔습니다.

 

새로운 ‘어펜져스’의 해설을 맡은 김준호 해설위원은 애매한 경기 상황에서 어려운 판정을 정확하게 내렸습니다. 경기 중 우리 선수가 비디오 판독을 요청하려 하자 김준호 해설위원은 “늦었어요. 비디오 판독 안 해도 돼요”라고 냉철하게 말했습니다. 그가 “늦었어요”라고 말하면 실점, “빨랐어요”라고 말하면 득점이었습니다. 김준호 해설위원은 정확한 눈으로 감정을 배제하고 누구보다 신속하게 판단을 내렸습니다.

 

시청자들은 심판의 판정이 나오기까지 마음 졸이지 않고 경기를 관람할 수 있었다며 호평했습니다. 온라인상에서는 “김준호 해설 정확도 99.99999%더라. 빨랐어요 하면 우리 득점, 늦었어요 하면 상대 득점이더라” “빨리빨리 민족에게 최적의 해설이다. 결과 뜨기도 전에 알려준다” “동시타 나오는 순간 누구 득점인지 알려줘서 괜히 감정소모 안하고 마음 편히 볼 수 있다” “거의 AI더라. 이런 사람이 심판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출처: Copilot,조선일보, 스포츠경향, KBS스포츠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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