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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김호중 '음주 뺑소니' 논란...진실은?

by 상식살이 2024.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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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KBS불후의명곡에서 유투브 캡쳐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씨는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택시와 부딪치고 달아난 다음날, 매니저가 김씨 옷을 입고 “내가 운전했다”고 경찰에 거짓 자수를 했습니다. 김씨는 경찰의 전화와 문자에도 답하지 않은 채 17시간 동안 시간을 끌었고 사실상 술이 다 깬 다음에 음주 측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소속사 대표는 “매니저의 거짓 자백은 내가 지시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유흥업소를 방문했지만 술은 마시지 않았다”는 김씨 변명은 “술잔은 입에 대긴 했지만 마시진 않았다”로 바뀌었습니다. 술은 안 마셨다면서 대리 기사가 모는 차량을 타고 귀가했고, 다시 집에서 나와 직접 운전 중 사고를 냈습니다. 핵심 증거인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카드가 사라진 이유에 대해 김씨 측은 “메모리카드가 처음부터 없었다”고 하더니 이후엔 “매니저가 알아서 없앴다” “대표가 시켰다”고 말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김씨 측은 운전자 바꿔치기,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파손 등은 인정하면서도 음주운전 의혹만은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음주운전을 뒷받침할 정황증거가 제시되어도 즉각 반박해왔습니다.

 

한편 18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국과수로부터 김씨가 사고 전 술을 마신 것으로 판단된다는 내용의 소변 감정 결과를 받았다고 합니다. 국과수는 ‘사고 후 소변 채취까지 약 20시간이 지난 것으로 비춰 음주 판단 기준 이상 음주대사체(신체가 알코올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가 검출돼 사고 전 음주가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는 소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김씨에 대해 음주운전 혐의를 추가 적용할지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이에 대해 김씨 측은 "현재 국과수 감정 결과에 대한 입장을 정리 중”이라고 했으며, 그리고 김씨는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호텔 인근 편의점에서 매니저와 함께 캔맥주를 구매한 사실이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김호중씨 측이 사고 후 마신 술이 검출된 것이라고 주장할 가능성도 있다.라고 합니다

 

 

출처: 조선일보,KBS유투브,Copil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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