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의 옥시덴탈 페트롤리엄 보유 지분이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옥시덴탈 페트롤리엄 주식 약 257만 주를 추가 매수했습니다. 이는 금액으로 약 1억 5천만 달러 (약 2,069억 원)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이로써 버크셔 해서웨이가 보유한 옥시덴탈 페트롤리엄 주식은 2억 5,060만 주가 되었으며 보유 지분도 28%에 육박합니다. 버핏은 옥시덴탈 페트롤리엄을 높이 평가하며, 이 기업을 "현금 창출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옥시덴탈 CEO의 경영 원칙은 이치에 맞다"고 언급했습니다.
옥시덴탈 페트롤리엄은 경쟁사인 엑슨모빌과 셰브론에 비해 주가 흐름이 부진한 상태이지만, 버핏의 사랑은 꾸준합니다. 버핏은 이 기업을 "우리가 돈을 넣어두기 좋은 기업"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옥시덴탈 페트롤리엄(Occidental Petroleum Corporation)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석유 및 가스 기업입니다. 1920년에 설립된 이래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업계 선두 기업이며, 석유 및 가스 탐사, 생산, 운송, 판매를 전 세계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옥시덴탈 페트롤리엄의 CEO는 비키 홀럽((Vicki A. Hollub)입니다. 그녀는 이 회사에서 40년 이상 재직한 원클럽우먼으로, 미국 내 주요 정유업체 중에서 최초의 여성 대표이사가 되었습니다.
출처: Copilot, 한국경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