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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61)의 딸 수리(18)가 성년이 된 뒤 맞은 고등학교 졸업식에서 아빠의 성 '크루즈’를 뺀 이름을 사용했습니다.
지난 22일 뉴욕 라가디아 예술고등학교에서 열린 졸업식 안내 책자에는 수리의 이름이 '수리 크루즈’가 아닌 '수리 노엘’로 기재되었습니다. 이로써 수리는 엄마인 케이티 홈스의 중간 이름인 '노엘’을 성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톰 크루즈는 졸업식에는 참석하지 않았으며, 수리는 활짝 웃으며 엄마와 친구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었습니다. 수리는 올 가을 피츠버그 카네기멜론대학교에 입학할 예정이며, 브로드웨이 뮤지컬 고등학교 연극 공연에서도 '수리 노엘’로 기재되었습니다.
톰 크루즈와 수리의 관계는 이혼 이후에도 멀어져 있으며, 종교인 사이언톨로지의 영향으로 인해 이들의 부녀 관계가 소원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이언톨로지는 론 허버드가 창시한 종교로, 초월적 존재를 부정하고 과학을 통해 질병과 영혼을 치유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출처: Copilot, 조선일보, 톰크루즈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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