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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대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19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이 치매와 경도 인지 기능 장애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고려대 노지훈교수 연구팀은 서울시 거주 65세 이상 55만8017명을 대상으로 mRNA 백신 접종 그룹과 미접종 그룹을 비교한 결과, 백신 접종자의 경도 인지 장애 발병 위험도가 미접종자에 비해 2.38배 높게 나왔으며, 알츠하이머 치매 발생률은 백신 접종자가 23% 더 높았습니다.
다만, 백신 접종과 혈관성 치매·파킨슨병은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고려하여 백신 접종과 인지 기능 저하 사이의 잠재적 연관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연구는 영국 옥스퍼드대가 발간하는 저명 의학 국제저널 QJM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노지훈 교수는 “백신 접종과 인지 기능 저하 발생 위험 사이에 잠재적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며 “백신이 인지 기능과 관련된 신경 변성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신경의학적 연구와 백신의 신경학적 영향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조선일보, Copil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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