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한국철도TV에 게시된 ‘KTX-청룡 세계로 가’ 쇼츠 영상에서 이어지는 홍보 문구가 조회수 300만 회를 기록했습니다.
이 영상은 KTX-청룡 열차의 세계로 가는 여정을 다루며, 무표정한 여성 기관사가 새로 도입된 KTX-청룡 열차 내부 기관실에서 박력있게 걸어나오며 신들린 듯한 막춤을 춘 모습이 포인트입니다.
이 코믹한 영상은 진지한 문구와 대비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댓글에서는 "이게 공식 영상이란게 믿겨지지 않는다"와 “충주맨이 독을 풀었다” 등의 반응이 보입니다. 코레일의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약하고 있는 ‘미스기관사’ 강하영 주임은 이 영상을 통해 근엄한 공기업의 유튜브 홍보를 활기차게 이끌고 있습니다.
강하영 주임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소속 1호선 기관사로 지난해부터 사내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간호학을 전공했지만, 다른 직업을 선택하고 기관사로 취업했습니다.
서울 지하철 1호선을 운행하던 중, 코레일에서 직원 크리에이터를 뽑는 공고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강 주임은 회사 홍보를 더 즐겁게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참여했습니다. 그 결과, 기관사에서 홍보팀으로 발령을 받았고, '미스 기관사’로 이름을 알린 채 활발한 홍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출처: Copilot, 한국철도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