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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클루니,해리스 지지 표명..할리우드 큰손들도 가세

by 상식살이 2024.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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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의 민주당 대선 후보 사퇴를 촉구했던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공식 지지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를 두고 "바이든 대통령은 진정한 리더십이 무엇인지 보여줬다"며 "그는 다시 한번 민주주의를 구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오랫동안 민주당을 지지해온 클루니는 지난달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바이든 대통령 대선 자금 모금 행사에 참석해 바이든 캠프가 2천800만달러를 모으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이는 민주당의 단일 행사 모금 규모로는 역대 최대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클루니는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글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고령과 인지 능력을 문제 삼으며 대선 후보 사퇴를 촉구해 상당한 파장을 일으킨 데 이어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 발표 후 이틀 만에 해리스 부통령 지지를 표명하면서 할리우드의 해리스 지지 기류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인 더글러스 엠호프가 과거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변호사로 활동한 이력이 있어 해리스와 할리우드 사이에 이미 유대관계가 있다고 할리우드 관계자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할리우드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등의 정치적 조언자로 알려진 유명 컨설턴트 앤디 스펀, 넷플릭스 창립자이자 회장인 리드 헤이스팅스 등이 지지 의사를 나타내거나, 엑스 등에 글을 쓰기도 했습니다.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제이미 리 커티스는 인스타그램에 해리스 부통령의 사진과 함께 "여성의 권리와 유색인종을 위한 열렬한 옹호자"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 등으로 유명한 작가 겸 프로듀서 숀다 라임스와 드라마 '로스트' 등을 연출한 감독이자 작가 데이먼 린들로프 등도 전날 해리스 지지 글을 올린 바 있습니다.

 

다만 할리우드의 민주당 지지자 일부는 이번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맞서 이길 수 있을지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고도 합니다.

 

 

출처: Copilot, 조선일보, 한국일보,조지클루니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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