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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진 탓에 2금융권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이 8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1분기 말 기준으로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4.18%로 집계되었으며, 작년 말보다 1.0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는 2015년 2분기 이후로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또한, 은행권 개인사업대출 연체율도 올해 1분기 0.54%로 2015년 1분기 이후 9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다중 채무자 비중도 57%로 상당히 높았는데, 다중 채무자는 가계대출 기관 수와 개인사업자 대출 상품 수의 합이 3개 이상인 경우를 의미합니다. 대출액 기준으로는 전체 자영업자 대출 가운데 71.3%가 다중 채무자의 빚이었습니다. 자영업 다중 채무자는 평균 4억2000만원의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자영업자들의 자금난이 심각해지자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최근 금융중개지원대출을 통한 중소기업 한시 특별지원 기한을 내년 7월 말로 연장했습니다.
출처: Copilot,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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