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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가치 2100조원 日연기금, 엔화 가치를 올리나

by 상식살이 2024.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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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Unsplash 의 jun rong loo

일본공적연금(GPIF)은 세계 최대 연기금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5년 만에 포트폴리오 개편 작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38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엔화 가치가 상승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GPIF가 달러 자산을 엔화로 재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올해 1분기 말 기준 GPIF의 자산 가치는 210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러한 포트폴리오 개편 작업이 글로벌 주식 및 외환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10년 동안 GPIF는 포트폴리오 조정 과정에서 해외주식 비중을 늘려온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14년 외국 자산 투자 비율을 23%에서 40%로, 2020년에는 이 비율을 50%로 더 늘렸습니다.근로자들이 내는 연금 보험료 중 연금 비용을 충당하고 남는 부분을 달러로 전환해 해외 주식과 채권 등에 투자했던 것입니다.

 

GPIF가 자산의 10%만 움직여도 1500억 달러(약 207조원)의 자금이 이동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외환 시장의 규모와 변동성을 감안하면 엔화 매수에도 제한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결국, 엔화를 안정시키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엔화 가치 상승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출처: Copilot,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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