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이혼여성 추석 스트레스 1위 ‘언제 오나?’ 부터 시작

by 상식살이 2024. 9. 11.
반응형

 

돌싱(돌아온 싱글)들은 전 배우자와 결혼생활 중 추석을 앞두고 ‘배우자와 추석 계획을 협의하거나(男)’, ‘(시어머니가) 언제 오나라고 할 때(女)’부터  스트레스가 시작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재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돌싱남녀 각각 264명을 대상으로 ‘전 배우자와 결혼 생활 중 추석이 다가오면 언제부터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했습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입니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은 응답자의 27.3%가 ‘아내와 추석 계획을 세울 때’로 답했고, 여성은 28.0%가 ‘시어머니가 언제 오나라고 할 때’로 답했습니다.

 

이어 남성은 ‘귀성길 도로 상황 나올 때(23.5%)’, ‘방송 등에서 추석 뉴스 나올 때(22.7%)’, ‘차례 음식 준비할 때(17.4%)’ 등의 순이고, 여성은 ‘남편과 추석 계획을 세울 때(24.2%)’, ‘차례 음식 준비할 때(22.0%)’,‘방송 등에서 추석 뉴스 나올 때(18.6%)’ 등의 순으로 답했습니다.

 

‘전 배우자와 이혼하기 전 추석 때 처가(男) 혹은 시가(女)에서 쾌재를 불렀던 순간은 언제였습니까?’라는 질문에서는 남성의 경우 ‘처가 식구로부터 능력 등을 인정받을 때’로 답한 비중이 32.6%로서 첫손에 꼽혔고, 그 뒤로 ‘특별히 아껴줄 때(26.1%)’와 ‘고마움을 표시할 때(23.1%)’, ‘그만 가봐라 라고 할 때(12.1%)’ 등의 대답이었습니다.  

여성은 ‘그만 가봐라 라고 할 때’를 택한 응답자가 3명 중 한 명 이상인 35.2%로서 가장 앞섰고, ‘차례 준비 부담을 줄여줄 때(24.6%)’, ‘특별히 아껴줄 때(17.0%)’, ‘고마움을 표시할 때(14.5%)’ 등의 대답이 뒤를 이었습니다.

 

‘전 배우자와 결혼생활 중 추석 때 본인에게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준 처가(男) 혹은 시가(女) 식구는 누구였습니까?’에 대해서는 남성의 경우 ‘장인(31.1%)’과 ‘장모(24.6%)’, 여성은 ‘시어머니(30.7%)’와 ‘동서(27.7%)’ 등을 각각 상위 1, 2위로 꼽았습니다.

 

그 외 남성은 ‘처남(21.2%)’과 ‘처형·처제(16.3%)’, 여성은 ‘시아버지(19.7%)’와 ‘시누이(15.2%)’ 등을 3, 4위로 들었습니다.

 

관계자는 “남녀 모두 배우자의 가족 중에서 자신과 동성의 연장자를 대하기 어려워 한다”라며, “장인 혹은 시어머니는 사회생활(男)이나 가사(女) 등에서 경험이 훨씬 더 많은 선배 격이기 때문에 후배 격인 사위 혹은 며느리로서는 조심스럽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출처: 온리-유홈페이지자료,조선일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