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업체 비상, "희망퇴직, 사옥이전, 사업제휴.."

 

롯데온 인터넷 사이트

 

국내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치열한 생존 경쟁 속에서 중국의 강력한 이커머스 업체인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의 등장으로 경쟁력 확보 와 생존하기 위한 고강도 다양한 조치를 취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일환으로 롯데쇼핑의 이커머스 사업 부문인 롯데온이 희망퇴직을 공지했습니다. 이는 급변하는 이커머스 시장 환경 속에서 인력 재편을 통해 경쟁력 있는 조직으로 거듭나고자 한 결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국내 1세대 이커머스인 11번가도 사옥을 광명의 유플래닛 타워로 옮기며 연간 수십억원의 임대 비용을 절감할 계획입니다. 사옥 이전 시점은 오는 9월이며, 이는 서울스퀘어 임대 계약이 종료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로써 11번가는 구성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광명 유플래닛 타워는 광명역 역세권에 있는 대규모 복합단지 내 오피스 건물로, 지하 8층 지상 22층 규모입니다.

 

신세계그룹과 CJ그룹 간의 사업 제휴로 인해 SSG닷컴은 다양한 물류 효율화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SSG닷컴은 쓱배송과 쓱1DAY배송, 김포 NEO센터와 오포 물류센터를 CJ대한통운에 맡겨 물류 효율을 높일 계획입니다.

 

G마켓은 하루 10만건 물량의 익일 합배송 서비스를 CJ대한통운에 일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Copil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