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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해외로 향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연휴 때 가족·친지들과 함께 보내기보다는 개인적으로 쉬는 쪽으로 트렌드가 바뀐 영향이라고 합니다. 특히 올 여름철 예상보다 저조한 성적을 냈던 여행사들은 추석 연휴를 기회 삼아 3분기 실적 반등을 노리고 있습니다.
추석연휴 기간 주요 여행사들의 패키지 여행 수요는 작년 추석보다 일제히 늘었다고 합니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해외여행 패키지 예약률은 작년 대비 각각 10%, 35% 상승했습니다. 노랑풍선 역시 전년보다 예약이 20% 정도 증가했다고 합니다.
특히 일본·동남아,중국 등 단거리 여행지가 인기가 많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동남아(46%)을 가장 많이 선호를 했고, 그 다음으로 일본(22%), 중국(16%)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올 여름철 여행사들은 고물가로 인해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으면서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한 여행사들이 많았습니다. 여기에 '티몬·위메프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로 대규모 예약 취소와 미정산금을 떠안으면서 직격타를 입기도 했습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이번 추석 연휴는 여행사들에게 3분기 실적을 올리기 위한 마지막 기회인 것입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여행업계 대표주자 하나투어의 3분기 예상 매출액은 1813억원으로 2분기(1317억원)보다 38%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모두투어도 2분기보다 16% 증가한 605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출처: Copilot, 한국경제신문, 하나투어인스타그램, 모두투어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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