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가 중국 이커머스 기업 알리바바와 테무에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입점 업체에 수천억 원의 판매 대금 정산을 못하고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한 상황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만 구영배 큐텐 대표는 위메프가 개별적으로 추진한 사안이라며 본인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티메프(티몬·위메프) 모기업인 큐텐의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위메프는 티몬이나 큐텐과는 별개로 알리와 테무 등 중국 기업에 기업 매각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일부 지분에 대한 인수 금액은 500억 원에서 1000억 원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최근 한국 시장을 공격적으로 공략하는 알리·테무가 유동성 확보가 시급한 위메프를 인수하는 것이 이해관계가 맞을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중국 이커머스 업체 알리익스프레스는 "위메프 인수 계획은 없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또한, 알리익스프레스는 위메프와 접촉하지 않았으며, 인수할 계획도 전혀 없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확인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피해자들의 관심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4.
국내에서 알리와 테무의 월간 이용자 수는 6월 기준 각각 837만명, 823만명으로 쿠팡에 이어 국내 2·3위입니다.위메프는 월간 이용자 수가 432만명으로 7위입니다.
또한, 티몬과 위메프가 판매자에게 정산하지 못한 대금은 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출처: Copilot, 조선일보, 뉴시스,위메프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