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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보다 사랑 택한 노르웨이 공주, 美 무속인과 결혼

by 상식살이 2024.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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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세 공주와 듀렉 베렛과의 약혼 사진/나무위키

 

노르웨이의 마르타 루이세 공주(52)와 미국의 유명 무속인 듀렉 베렛(49)이 열애 끝에 결혼합니다. 이들은 다음 달 29일부터 나흘간 노르웨이 마을 게이랑에르에서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입니다.

 

결혼식 본식은 이틀 뒤인 31일에 비공개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게이랑에르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마을로, 장대한 피오르 경관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6월 약혼해 화제가 됐으며, 결혼식이 진행되는 게이랑에르에는 197개 객실 규모의 호텔이 있습니다. 루이세 공주는 노르웨이 국왕 하랄드 5세의 장녀이며, 무속인 베렛은 '할리우드 영적 지도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베렛은 자신이 죽었다가 부활했으며 2001년 9.11 테러를 2년 전에 예측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2019년 발간한 책 '스피릿 해킹'에서는 사람들이 암에 걸리는 것은 행복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등의 주장을 펼쳤으며, 팬데믹 시기에는 코로나19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는 메달을 온라인으로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루이세 공주는 2002년 5월 24일 작가인 아리 벤과 결혼하여 세 딸을 두었으나 2017년에 이혼했습니다. 아리 벤은 2019년 12월 25일 자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천사와 소통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등 신비주의와 대체의학에 경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르웨이 왕실은 두 사람의 약혼 발표 이후, 루이세 공주가 대체의학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더 이상 왕실의 공식 업무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출처: Copilot, 한국경제,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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