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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韓日수출액 차이 역대 최저...올해 역전?

by 상식살이 2024.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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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Unsplash 의 Andy Li

 

올해 상반기 한국과 일본 간 수출액 격차가 역대 최소로 좁혀졌습니다. 한국은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 호조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올해 한국의 연간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일본을 앞설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올해 상반기 한국의 수출액은 3348억달러로 지난해 대비 9%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 일본의 수출액은 3.6% 감소한 3383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일 간 상반기 수출액 격차는 35억달러로 역대 가장 작은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연간 한·일 수출액 격차는 2008년 3599억달러로 정점을 찍었고 2010년대까지만 해도 1000억달러대 박스권에서 움직였지만, 2020년대 들어서는 632억달러(2022년), 850억달러(2023년) 등으로 좁혀졌습니다.

 

한국의 수출은 AI 붐을 탄 반도체 산업과 전기자동차 판매 확대로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일본은 수출 정체 추세이기 때문에 한국이 일본을 앞설 수 있는 상황이 형성되고 있다는 전망입니다. 연간 한·일 수출액 격차는 2020년대 들어서는 좁혀졌으며, 한국의 올해 수출 증가세는 세계 주요국들 사이에서도 독보적으로 높습니다.

 

2024년 5월까지 세계 10대 수출국 중 전년 동기 대비 수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한국(9.9%)이며, 멕시코(4.4%), 미국(1.4%), 중국(0.1%) 등이 뒤따르고 일본(-3.2%)과 독일·프랑스 등은 오히려 수출이 줄었습니다.

 

수출액은 한국이 세계 7위로 작년 7위였던 프랑스를 역전했는데, 연말까지 수출 증가세가 이어진다면 일본을 제치고 중국, 미국, 독일, 네덜란드에 이어 세계 5위 수출국 진입도 가능하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출처: Copilot, 조선일보,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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