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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도 언급한 美 민주당 부통령 후보 월즈의 '시골 아재 패션' 화제

by 상식살이 2024.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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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입은 플란넬 셔츠 좀 보세요. 이게 어딜 봐서 정치 컨설턴트가 추천한걸로 보이나요? 이건 월즈가 옷장에서 스스로 꺼내입은 겁니다.”

 

최근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의 독특한 패션 스타일을 언급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바마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월즈의 플란넬 셔츠와 같은 ‘시골 아재’ 스타일을 칭찬하며, 그의 진정성과 자연스러운 모습을 강조했습니다.

월즈는 카모 모자와 작업복 같은 캐주얼한 옷차림을 즐겨 입으며, 이는 워싱턴 DC의 전통적인 드레스 코드와는 대조적입니다. 그의 이러한 스타일은 많은 사람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오고 있으며, 특히 중서부 지역 유권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월즈는 해리스의 러닝메이트로 자신을 처음 유권자에 소개하는 영상에서도 흰색 운동화와 카키색 바지, 검은색 티셔츠를 입고 있었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러닝메이트가 됐지만 여전히 재킷과 작업 부츠, 구겨진 카키색 바지 같은 소박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며 “마치 축구 경기 관중석에 있는 것처럼 업무에 적합한 복장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월즈가 러닝메이트 후보로 같이 해달라는 해리스 후보의 전화를 받았을 때 쓰고 있던 카모 모자도 화제입니다. 소셜미디어를 타고 입소문을 타면서 해리스 캠프는 월즈를 지명한 지 24시간도 되지 않아 같은 디자인에 ‘해리스·월즈(HARRIS WALZ)’ 문구를 새긴 모자를 출시했습니다. 30분 만에 준비한 물량 3000개가 다 소진됐을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고 추가 발주를 넣은 상태라고 합니다.

 

 

 

 

 

출처: Copilot, 조선일보, 팀월즈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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