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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더운 연휴..추석 명절 "식중독 주의보" 발령

by 상식살이 2024.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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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음식이 종종 실온에 방치되는 추석 연휴 '식중독'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쉽게 발생하는 식중독의 위험이 9월에도 곳곳에 도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4년간 식중독 발생사례 중 원인불명의 바이러스가 33.3%(359건)로 발생 비율이 가장 높았고, 노로바이러스 18.3%(197건), 살모넬라 13.4%(145건), 병원성대장균 11.9%(128건), 캠필로박터 제주니 7.0%(75건) 순으로 발생 비율을 보였다고 합니다.

 

식중독은 음식물 섭취를 통해 소화기가 감염되고 배탈과 설사 등의 증상이 급성 또는 만성으로 발현되는 질환입니다. 발열·구역질·구토·설사·복통·발진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

 

식중독 예방의 지름길은 음식의 선택·조리·보관 과정을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세균은 주로 섭씨 0~60도에서 번식합니다. 저장은 4도 이하에서, 가열은 60도 이상에서 해야 한다고 합니다. 다만 포도상구균, 바실루스균, 클로스트리디움균의 독소는 가열해도 증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음식물을 오래 보관하지 않고, 조리된 음식을 섭취하되 가능한 한 즉시 먹는 게 좋다고 합니다.

 

철저한 개인위생은 식중독 예방에 중요합니다. 외출하거나 화장실에 다녀온 뒤에는 30초이상 손씻기를 반드시 해야 합니다.남거나 상하기 쉬운 음식은 조리 후 한 시간 이내에 냉장 보관하고 조리한 음식과 익히지 않은 음식 섞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행주는 매일 바꾸고 삶아서 사용하고 재가열한 음식이 남으면 버리는 것을 생활화 하여야 합니다.

 

도마는 철저히 닦아 건조하고 조리도구들은 육류, 생선, 채소 등 식재료별로 구분하여 사용하여야 합니다.

 

명절 음식 준비를 위한 식재료 장보기는 가급적 1시간 이내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 냉장·냉동식품, 육류·어패류 등은 아이스박스를 이용해 서늘한 상태로 운반하고 조리 직전까지 차갑게 보관해야 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 식재료는 밀가루나 식용유와 같이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을 먼저 구매하고 과일·채소 등 농산물, 햄·어묵·완자 등 냉장·냉동이 필요한 가공식품, 육류·어패류 순으로 구매하여 신선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Copilot,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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