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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자사 인공지능(AI) 비서 '시리’에 오픈AI의 챗GPT를 접목했다고 지난 13일 밝혔습니다.
그러나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오픈AI에 챗GPT 사용료를 내지 않을 전망입니다.
수억 대의 아이폰이 챗GPT를 사용한다면, 오픈AI가 감당할 데이터 비용은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 회사 모두 무료 이용에는 동의했지만 속내는 다르다고 합니다. 블룸버그는 "오픈AI는 일단 무료 기능으로 사용자들을 끌어들인 다음 GPT 유료 서비스 결제를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애플은 계정을 생성하지 않고도 챗GPT에 무료로 액세스할 수 있으며, 기존 챗GPT 구독자라면 계정을 연결해 애플 기기에서 바로 유료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애플 입장에서는 오픈AI와 독점 계약하지 않고, 파트너십 형태로 간 다음 추후 구글 등 다른 파트너와 손잡을 길을 열어뒀다는 분석입니다.
출처: Copilot,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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