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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이 클라우드 사이버보안 스타트업인 위즈(Wiz)를 약 32조 원(230억 달러)에 인수하려고 협상 중입니다. 이번 인수가 성사되면 구글 역사상 가장 큰 인수 사례가 될 전망입니다.
위즈(Wiz)는 클라우드 보안에 특화된 사이버보안 스타트업입니다. 이스라엘 테크니온 공대를 졸업한 아사프 레파포트가 2020년에 설립한 업체로 본사는 뉴욕에 두고 있습니다.
위즈(Wiz)가 주목 받는 이유는 인공지능(AI) 시대에 클라우드 사용량이 급증하며, 이와 관련된 사이버 보안 문제도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위즈는 클라우드 인프라의 보안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잠재적인 위협을 탐지,대응하는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위즈의 기술은 포춘 100대 기업 중 3분의 1 이상이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신뢰받고 있습니다.
구글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에 뒤처진 ‘만년 3위’ 클라우드 업체로 테크 업계에선 이번 인수는 클라우드 분야에서 경쟁자들을 따라잡을 수 있는 무기를 갖추기 위함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위즈 인수에 앞서 2년 전엔 사이버 보안 업체 맨디언트를 54억 달러에 인수한 바 있습니다.
출처: Copilot,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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