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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출신으로 현대미술에 도전했으나 “사과는 그릴 줄 아니?”라는 조롱과 폄하에 시달린 권지안(솔비)이 사과를 소재로 한 개인전을 통해 비난에 화답했습니다.
권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애플 시리즈’라 불리는 작품을 회화, 평면 부조,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매체로 선보였습니다. 그 중 '비욘드 더 애플: 시스터마이즈드 랭귀지’는 흘러내리는 것처럼 녹아내리는 사과를 알파벳과 연결시켜 부조로 형상화한 작품입니다.
이 외에도 한국과 중국 작가들이 참여한 이번 전시는 사이버 불링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사회적인 규제와 관심, 실천이 함께해야 사이버 불링을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이버불링은 인터넷 게시판이나 SNS 등의 댓글을 통해 익명의 얼굴로 가해지는 언어폭력, 따돌림 등을 의미합니다.
권지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눈앞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함부로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많은 사람들이 사이버 불링으로 인해 크고 작은 폭력에 시달리고 있다"며 입법화 추진을 위해 국회의원과의 좌담회를 갖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 Copilot, 중앙일보, 솔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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