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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웅정은 박세리 부친과 달랐다....'자식의 성공은 자식 성공', 숟가락 얹지 마라

by 상식살이 2024.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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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Unsplash 의 Ante Hamersmit

골프 선수 출신인 박세리(46)가 부친 박준철 씨의 채무를 여러 차례 변제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이에 축구 선수 손흥민의 아버지인 손웅정 씨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손 씨는 지난 4월 2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자녀 교육 철학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개인적으로 '성공’은 돈이 아니라 재능과 개성을 목표로 삼고 그걸 이뤘을 때라고 생각한다"며 "큰 부모는 작게 될 자식도 크게 키우고, 작은 부모는 크게 될 자식도 작게밖에 키우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자식 성공은 자식 성공, 배우자 성공은 배우자 성공, 내 성공만이 내 성공이지 숟가락을 왜 얹느냐"고 강조했습니다.

 

손씨는 “작은 부모는 자식 앞 바라지하는 부모”라며 “아이 재능과 개성보다는 본인이 부모로서 자식을 소유물로 생각하고, 자기 판단에 돈이 되는 것으로 아이를 유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바라지 하는 부모들이 자식 잘됐을 때 숟가락 얹으려고 하다 보니까 문제가 생기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러한 관점은 다양한 시선과 가치관을 반영하고 있으며, 부모로서 어떤 방식으로 자녀를 지원하고 가르칠지에 대한 고민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

 

 

출처: Copilot,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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